[7월 다회]
7월 다회를 마치고 풍등을 띄워올리는 사진입니다.
무슨 특별한 날은 아닙니다. 그저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거나 희망을 이야기 하고
싶었나 봅니다.
차명창께서 소리를 해주실 때에는 텅빈 운동장이 마치 라 스칼라 같았습니다.
살짝 울림이 있었죠? ....... ㅎㅎ
짝꿍하고 풍등을 잡고있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입니다.
너무 힘들게 사랑하지 말게요.
그냥 조그만 즐거움이라도 나누면서, 이대로들 사랑하면서 살아가시게요.
아이처럼 풍등도 날리고, 영화도 보고, 나물뜯어 식사도 같이 하고, 차도 한 잔 하면서
말이예요....,
차는 마시고 나누는 것이니, 차를 한다는 핑계로 다른걸 너무 가지려고 하지 말게요.
놓으면 놓을수록 차는 향기가 더하거든요.
















